우리의 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?
생각해보면 여러가지가 떠오르지만, 그 중에서도
으뜸은 아마 질 좋은 수면이 아닐까 싶어요.
그러나 한국은 OECD 국가 중에서
수면 시간이 가장 짧은 나라로 알려져 있어요.
학생은 공부하느라, 직장인은 야근하느라,
잠을 충분히 못 자곤 하죠.
문제는 수면 시간이 부족할수록
수면의 질도 떨어진다는 것이에요.
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
비슷한 고민을 하며 잠 못 이루고 계신가요?
오늘은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해 줄
수면에 좋은 음식 네 가지를 알려 드릴게요.
-
대추
대추는 불면증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
도움이 되는 음식이에요.
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 순환에 효과적이라,
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죠.
대추를 따뜻한 차로 우려 마시면
마음이 한결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져
숙면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.
특히 대추씨에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성분이 있어
함께 섭취하는 것을 권장 드려요.
-
상추
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는
체내 열을 내려주는 음식이 필요하죠.
그런 면에서 상추는 효과적인 음식이에요.
상추 줄기에는 우윳빛 액체가 있는데,
액체 속 락투신 성분이 두통과 불면증을 줄여줘요.
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이 우울할 때
상추를 먹으면 기분이 한결 안정되는 걸
느낄 수 있을 거예요.
-
아몬드와 호두
아몬드,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마그네슘이 풍부해
수면을 조절하고 근육 이완에 도움을 줘요.
또, 호흡기와 장 건강을 개선하고
변비에도 효과적이죠.
이렇게 몸에 좋은 여러 작용들이 모여
불면을 예방하고 숙면을 돕는답니다.
-
바나나
바나나는 트립토판을 함유하고 있어
불면증에 도움이 돼요.
트립토판은 멜라토닌 생성에 필요한 아미노산으로
우리 몸속에서 멜라토닌으로 변환되죠.
또한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해 자는 동안
발생할 수 있는 근육 경련을 예방해 준답니다.
*멜라토닌 :
수면-기상 사이클을 조절하는 호르몬이에요.
멜라토닌이 정상 분비되면 밤에 우리 몸은
저절로 수면 준비 상태에 들어가요.